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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살벌과 바디나물
나그네의 곤충 구석구석 여행
꽃이 지고서 서서히 씨를
키우는 바디나물을 찾은
이 벌? 가까이 하기 무섭다.
올해 다섯 번이나 쏘여 고생한
쌍살벌로 몇 달 지나도 아직
가렵고 상처가 어물지 않았다.
내게 해코지 한 적은 여러 번이나
생존하려고 수액을 빠는 부지런함을
조심스럽게 보는 재미가 그런대로 좋고
나를 쏜 녀석이 요놈은 아닐 것이다.
무학생각, 200917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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