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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있음에도 날지 못하는 곤충
나그네의 곤충 구석구석 여행
땅강아지
메뚜기목[直翅目] 땅강아지과의 곤충.
땅개 ·땅개비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누고(쯔姑)·혜고(濊姑)·천루(天쯔)·석서(石鼠)·토구(土狗)·지구(地狗)라고 한다. 몸길이 29∼31mm이다. 몸빛깔은 다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머리는 원추형에 가깝고 흑색을 띠며, 홑눈은 큰 타원형, 겹눈은 비교적 작은 알 모양이고 앞쪽으로 돌출하였다. 앞가슴은 뒤쪽이 나비가 넓고 앞가두리는 약간 안쪽으로 구부러졌으며 뒷가두리는 뚜렷하게 둥글고 중앙의 오목한 부분은 가늘고 길며 앞가슴배판의 융기는 좌우가 서로 접하였다. 뒷가슴배판의 뒷가두리는 둔각(鈍角)이고 옆조각은 그 안가두리 밑이 서로 접근하였고 뒷모는 직각에 가깝다. 배는 비교적 길고 등면 끝 2마디에는 양쪽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센털뭉치가 있다.
앞날개가 배 중앙에 달하고 뒷날개는 꼬리 모양인데 길어서 꼬리 끝을 지나친다. 앞넓적마디는 배면으로 바깥가두리가 직각이고 앞종아리마디는 짧고 뒷종아리마디의 등면 안가두리에 4개의 긴 가시가 있다. 앞다리는 변형되어 땅을 파는 데 적합하다. 산란관은 퇴화되었으며 대체로 땅굴 생활을 하지만 지상으로 나가기도 한다. 잡식성으로 식물의 뿌리나 지렁이 등을 먹는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상태로 땅속에서 월동한다. 5월경 땅속에 200~350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기간 16~36일, 유충은 4번의 탈피를 거쳐 성충이 된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잡아서 끓는 물에 죽여 햇볕이나 화력으로 건조시킨 것을 누고라 하며, 이수(利水)·해독 ·소종(消腫)의 약효가 있어 소변불통 ·방광결석 ·수종 ·악성화농증에 처방한다. 조 ·수수 ·보리 ·밭벼 등의 농작물의 뿌리도 먹어 농업에 큰 피해를 준다. 한국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 분포한다.
자정이 막 넘은 한밤,
반갑게 찾아온 손님
바깥에서도 여태 못 본
그런 요 녀석이 어떻게
안에 들어왔는지 궁금
비해당 생활 10년째
뜻밖의 행운의 귀손
아무리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다
녀석이 대체 어떻게 들어 온건지.
영상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용기 높이 고작 2센티미터 인데도.
이 손님은 벽을 타는 재주가 없다.
타오르기 잘하는 다른 곤충과 다른 점
그런 녀석이 신기하게 눈앞에 있잖는가
이렇듯 비해당에서는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무학생각, 200920
행복충전소 비해당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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