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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얀 지휘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에서
유튜브 동영상 1:23:16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기
안평은 폭염경보 발령중!
더위를 잊으려 유튜브에서
찾은 동영상은 카라얀이다.
화면에 빛이 반사되는 걸
막으려 두꺼운 커튼 치고
브루크너의 세계로 여행.
녹화 화면이 4 대 3이므로
오래된 영상임에 분명하다.
무학생각, 210714
카라얀은 영상보다 음반이 낫다.
'그의 지휘를 보며, 멋있다는 생각보다 마치 가슴팍 정도 얕은 물에 빠진 장님이 뭍이 어느쪽인지 몰라 갈팡갈팡 허우적거리는 것 같다.'
전곡 소요시간이 80분여 분 되는데 그가 살짝 눈을 뜬 건 악장 사이이고 지휘 내내 눈을 감고 단원과 한 번도 눈을 맞추지 않는데, 타지휘자와 다르다.
나는 이 사실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손가락과 지휘봉으로 베를린필 단원을 지시하는 오만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첼리비다케가 그를 두고 한 말도 떠오른다.
"끔찍하다. 그는 재능있는 사업가이거나 아니면 청각장애인이다. 카라얀이 유명한 것은 코카콜라가 유명한 것과 같은 이치다."
나는 두 번 다시 카라얀의 음반를 귀로는 들어도 눈으로 보지는 않을 것이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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