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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운영체제 비스타와 내 일기장 프라이버시
나의 일기장 프라이버시는 1997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오늘(210613)도 나는 여기에 뭔가 채울 것이다.
아마 내가 사용하는 피시용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 쓰는 것이리라!
도스 3.0부터 시작하여 현재 윈도우10까지 쓰지만 MS 운영체제는 아직도 완벽하지 못하다는 내 생각이다.
내가 맨 처음 사용한 운영체제는 도스 3.x였다. 컴퓨터를 켜면 시커먼 화면에 작은 네모 점이 깜빡거리면 프롬프트에 실행할 파일 이름을 넣어야 했다. 그때 나는 맥킨토시 사용자들이 부러웠다. 그들은 그런 과정이 없이 바로 GUI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었고, 그들은 거의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때 매킨토시는 일반피시에 비해 가격이 훨씬 비쌌고, 그것이 부담이 되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피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윈도우 3.1이 출시되고 그것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도스 환경에서 작업하다가 여간 신기하지 않았다. 윈도우 3.1에 이어, 95, 98을 거쳐 윈미를 알게 되었고, 까다로운 운영체제였다. 작업을 하던 중에 원인 불명으로 먹통이 된 청색화면에 알지 못할 에러 메시지가 뜨면 종료조차 되지 않은 것이 윈미였다. 전원 버튼을 4초 이상 누르면 강제 종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초기나 최근 출시의 운영체제이건 같다.
이것은 운영체제와 상관이 없이 메인보드에서 강제로 종료하는 것이다. 이유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윈도우가 먹통이 되어버리면, 작업하던 파일은 허무하게 백지가 되어 버린다. 진종일 내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포토샵이었다. 그림 작업을 하면 하나의 파일을 몇 시간 이상 붙들고 있어야 한다. 작업 중 윈미가 말썽을 부리면, 포토샵 파일은 최종 저장 이후의 작업은 흔적이 사라진다.
하략
2009년 12월 18일, 청송에서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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