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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잊고 잊히기
잊고 잊히기
달리, 사람에 목매달지 말기
어느 날 어느 순간에
문득 생각 돌이키니
내 생각에서 사라진
많은 사람들의 기억
두 번 다시 보고싶은
마음 일지 않는 이들
이제 생각을 뒤집는다.
어느 누가 어느 한 날
또는 어느 한 순간에
한때 좋았던 그 모두
접고서 나를 잊었지!
내가 그를 잊었듯이
그도 그게 마땅하다.
이게 인생이다.
한때 콩깍지 씌여
좋아보이던 사람
새삼 보니 아니다.
남의 처지에서
나도 그러하다.
잊은 그 자리를
찾아온 이들도
언젠가 또 다시!
반복하며 나는 산다.
남도 다를바 없겠지.
이 좋은 가을 이 한때
나는 이를 또 반복한다.
그래, '내 너를 잊었다'
그래, '너 내를 잊었지!'
이게 다다.
무학생각, 201010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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