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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행 014, 막걸리를 인 봉화각시 이야기
바람이란 개의 여행일기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야, 봉화다!"
"왜, 호들갑이냐?"
"봉화잖아요!"
"그게 왜?"
"봉화각시가 사는 곳이잖아요."
"아직 찾지 못햇어, 인석아!"
"당장, 찾으러 가요."
우리는 며칠 만에 찾은 봉화 내성천 둔치주차장에 움직이는궁전을 세우고 봉화각시를 찾으로 시장터로 갔습니다. 봉화 상설시장은 읍 규모에 비해 근대식으로 점포가 잘 정리되어 있고 규모도 큽니다. 우리는 시장 골목을 구석구석 구경했습니다. 어느 철물점에서 우리는 괭이를 하나 맞추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등산용 약초갱이는 뿌리가 짧은 약초를 채취할 때는 유용하지만 길경, 대계, 백두옹, 누로 같이 뿌리가 긴 것을캐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농사용으로 제작된 괭이를 하나 즉석에서 맞추었습니다.
괭이에 맞는 자루를 선택해서 마감 못질을 우리가 직접했습니다. 괭이자루를 우리는 매끈하게 잘 빠진 나무로 하지 않고 옹이가 많이 박힌 못 생긴 것으로 했습니다. 옹이가 많은 것이 더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괭이를 들고 몇 군데 가게를 돌아다녔습니다. 우리가 찾는 봉화 생막걸리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게마다 봉화 생막걸리가 없었습니다.다른 집에는 설마 있겠지 하는 생각에 우리는 또 한 군데 들렀습니다. 그집에도 우리가 찾는 막걸리가 없었습니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이야기...나그네의 동물가족 바람이.
낭독...글 읽어주는 고지혜.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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