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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행 040, 그 청년 이야기 바람이란 개의 여행일기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잘생긴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그의 그런 생활이 그의 어머니에게는 늘 걱정거리였습니다. 청년의 피부는 뽀얗고, 얼굴은 곱습니다. 청년이 입영할 때 그를 아는 사람들은 군대생활을 무사히 마칠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청년은 그들의 생각이 기우였다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군 복무를 마치고 생각이 굳건한 사나이로 거듭 태어나 가정에 복귀했습니다. 청년에게는 외숙모가 한 명 있습니다. 그는 그녀를 지금껏 통틀어 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 본 것이 고작입니다. 외가 걸음이 뜸하면서 그는 자신에게 외가가 있다는 사실마저 생경합니다. 생각 밖에 있던, 외숙모에게 어느 날 그는 전화했습니다. 물론, 그 전화를 한 것은 그의 어머니와 외삼촌의 간접적인 이야기를 들어서입니다. 그의 어머니와 외삼촌은 그를 지금껏 아이 취급했습니다. 늦은 밤에 건 전화를 그의 외숙모가 받았습니다. 그녀는 청년의 목소리를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그의 이름을 밝히자 그녀는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반겼습니다. 인정하기 싫은 외가의 가족에게 전화를 건 청년은 능숙하고 노련한 말솜씨로 그녀와 긴 통화를 했습니다. 둘은 형식적이나마 못 본 사이 서로 살아온 삶에 대해 묻고 답했습니다. 이십 여분의 긴 통화를 마칠 때 청년은 그의 외숙모와 약속을 했습니다. 청년은 그녀의 일정에 맞추어 약속 날짜를 잡았습니다. 며칠 지나, 그는 늦은 오후에 서울에 갔습니다. 그녀가 사는 동네에 도착했을 때는 밤이 깊었습니다. 청년은 그녀의 집으로 전화했습니다. 그는 외숙모의 휴대폰 번호를 모릅니다. 그는 며칠 전 통화할 때 번호를 물었으나 그녀가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전화해도 받는 사람이 없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다는 판단에 그는 뜸을 들이고서 다시 걸었습니다. 누군가 받았습니다. 그의 외숙모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청년의 외사촌 여동생이었습니다. 그는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신분을 밝혔습니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이야기...나그네의 동물가족, 바람이. 낭독...글 읽어주는 고지혜.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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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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