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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순천에서, 이샌집의 이샌 이야기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루미 & 뚱이의 순천인 人 (in) Suncheon 이른 새벽, '내 마음의 고향 순천' 갈 채비 마쳤다. 큰 소리 내지 않고 조심스럽게 준비하였건만 굼벵이 할머니 동생이 내가 대문을 살그머니 열고 나갈 때 뒤에서 말했다. "조카야, 큰언니가 미역국 데운대이." "고모님! 일어나셨어요?" "먼 길 가려면 밥을 먹고 가야재이." "빈속으로 길 떠나는 게 전 편합니다." "큰언니 맘은 그게 아니대이." 셋째 고모와 이야기할 때 굼벵이 할머니가 맨발로 정지문 열고 마당에 내려선다. "정 그라믄 커피라도 먹고 가그래이. 그래야지 내 맘이 편태이." 굼벵이 할머니가 다가오며 말한다. "네, 큰 고모님!" 도로 들어가 나는 정지 둥근 소반 앞에 앉고 굼벵이 할머니가 내가 쓰는 회색 플라스틱 컵에 커피를 타 준다. "고모님들 같이 잡수시죠?" "우린 벌써 먹었대이." 굼벵이 할머니 자매가 동시에 말하고 담배 연기 내뿜는다. 굼벵이 할머니가 탄 달고 진한 커피를 마시고 영천 출발하여 북영천 나들목, 북대구, 서대구를 거쳐 구마고속도로를 운행하여 날 부른 사람들이 있는 순천 땅으로 향했다. 어제 마신 술기운이 몸에서 사라지지 않아 머리가 무겁고, 눈꺼풀이 내려앉는다. 졸음과 싸우며 나는 쉬지 않고 운전했다. 도중에 휴대폰의 음악 소리가 들린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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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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