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1.16 남녘 여행 1, 감나무
  2. 2020.12.30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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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여행 1, 감나무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나그네의 남녘여행 어떤 사람이 단순하다 하여 늘 그런 것만은 아니다. 단순한 사람의 맞선 말이 복잡한 사람이다. 복잡한 사람이라 하여 늘 복잡한 것만도 아니다. '단순하다'란 말을 쓸 때는 사물과 사람을 구별해야 한다. 흔히 단순하다고 하면, 복잡하지 아니한 사물을 두고 말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개념이 머리에 박혀버리면 사람을 두고도 그런 식으로 단순함을 평가할 오류를 범한다. 사람을 두고 단순하다 함은, - 다소 외곬이면서 약지 아니하고 순진하여 어수룩함을 일컫는다. 약지 못하고, 순진한데다, 어수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같은 목적의 두 사물에서 단순과 복잡한 것을 비교할 때 단순에 치우친 것처럼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필요한 사물이 있고 그걸 돈 주고 살 때는 가능한 단순한 걸 나는 선택한다. 그 사물을 쓰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하면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과 친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식을 전하는 사전적 의미의 단순을 나도 가끔 사람에 그릇되게 적용할 때가 있다. 그리하여 생면부지의 남을 만나 소개할 때 '나는 단순한 사람입니다.' 할 때가 있다. 이때 나와 얼굴 맞대는 사람도 '단순하다' 를 두고 서로 달리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한 번 더 사물을 두고 단순과 복잡에 대해 언급하고, 하고자 하는 생각을 내비치겠다. 내가 단순한 사물을 좋아하는 까닭은 간단하다. 자주 쓰는 사물인데 목적과 기능이 같다면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게 다루기 쉬워 마치 신체의 일부인 것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남녘 여행을 시작하면서 머릿속에 우선 떠오른 단어가 바로 '단순하다'이다. 그 순간 또 한 번 나는 단순이란 말을 사람과 사물을 구별하지 못하는 생각의 오류를 범했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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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한국의 수목도감 2020. 12. 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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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Ⅰ. 개관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한자로 시수(誇樹)라 한다.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중국의 중북부, 일본, 한국의 중부 이남에 널리 재배되는 과수이다.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양쯔강 유역이 야생종의 원산지로 많은 품종이 육성되어 재배되고 있다. 대마반(大磨盤)은 떫은감의 대표종이다. 한국에는 일찍부터 재배되고 있었으며 품질 좋은 재래종이 육성되었다. 일본은 재래종 외에 8세기경 중국에서 전래되었고, 지방종을 포함하여 800여 종의 품종이 있으며 특히 단감은 일본 특유의 품종이다. 높이는 6~14m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혁질이며 타원상 난형이다. 잎은 길이 7~17cm, 나비 4~10cm로서 톱니는 없고, 잎자루는 길이 5 ~15mm로서 털이 있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의 암술은 길이 15~18mm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길게 갈라지고 씨방은 8실(室)이다. 열매는 난원형 또는 편구형(扁球形)이고 10월에 황홍색으로 익는다. 근연종에 돌감나무(var. sylvestris), 고욤나무(D. lotus)가 있는데, 모두 감나무를 닮았으나 열매의 지름이 1 ~ 2cm로 작다. 재배품종의 대목으로 이용된다. Ⅱ. 연혁 1138년(고려 인종 16)의 기록에 고욤나무 재배에 대한 것이 있고, 1470년(조선 성종 1) 건시(乾誇) )·수정시(水正誇) )등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또 조선 초기에 감이 진상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재배가 시작된 것은 조선 초기 이전일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에서 감나무 재배가 문헌상에 나타난 것은 5 ~ 6세기 이후이며 《제민요술(齊民要術)》(300~405)에 감나무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번식에 있어서 대목(臺木)으로 고욤나무를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1578년경에는 가공법 ·탈삽법(脫澁法) 등에 관한 기록도 있다. 유럽에서는 17세기 초 중국으로부터 도입 ·재배되었다. Ⅲ. 품종 감은 단감[甘誇] ]과 떫은감[澁誇] ]의 2가지로 대별한다. 떫은감은 단감에 비하여 탈삽현상의 차이 외에 내한성(耐寒性)이 강하고, 풍토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는 떫은감에 사곡시·단성시·고종시·분시·원시·횡야·평핵무 등이 있고, 단감에는 부유·차랑·어소·선사환 등이 있다. 1. 재래종 재래종 감은 전부 떫은감이다. 사곡시(舍谷誇):)는 경북 의성군 금곡 및 사곡이 원산지이고, 과형(果形)은 편원형(扁圓形)이며, 당도는 19도로 무게는 대략 200~230g이다. 숙기(熟期)는 10월 중순경이다. 탈삽이 잘 안 되므로 숙시(熟誇))로 이용된다. 단성시(丹城誇):)는 경남 산청이 원산지이고, 나무는 강건하며 개장성(開張性)이다. 과형은 장형(長形), 과색은 등황색, 무게는 약 180g, 당도 20도로 육질은 점질(粘質)이다. 10월 중순에 수확된다. 고종시(高種誇):)는 경북 예천이 원산지이고, 품질이 우수하다. 과형은 장원형, 과색은 황홍색, 무게는 약 200g, 당도 20도이다. 숙기는 10월 하순경이며, 건시 또는 숙시로 이용한다. 2. 도입종 도입품종으로 부유(富有)는 일본 원산으로 나무가 강건하고 개장성인 단감이다.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색은 등홍색이며 광택이 나고, 무게는 210~220g이나 큰 것은 350 g 정도나 되는 것도 있다. 수확기는 11월 상순부터 중순경이다. 수꽃이 없으므로 반드시 수분수(授粉樹)가 필요하다. 꽃눈이 잘 생기고 수확량은 많은 편이나 탄저병에는 약하다. 차랑(次郞)은 일본 원산으로 나무가 강건하고 다소 직립성인 단감이다.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색은 황홍색이나 완숙하면 주홍색으로 되며, 과실의 무게는 250~260g으로 큰 편에 속한다. 약간의 수분수가 필요하고 수확량은 부유에 미치지 못하나 탄저병에 강하다. 수확기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이다. 송본조생부유(松本早生富有)는 모든 점이 부유와 비슷하고 과형은 부유보다 약간 편평한 편이며 크기는 다소 작다. 숙기는 부유보다 2주일 정도 빠르며 탄저병에 약하다. 선사환(禪寺丸)은 과형은 원형이고 과색은 등홍색이며 무게는 120g 정도이다. 품질은 좋지 않으나 꽃이 많이 피며 수분수로 약간씩 재배된다. 씨가 많으며 수확기는 10월 중 ·하순이다. 3. 떫은감 평핵무(平核無)의 과형은 편원형이고 과색은 등황색이며 크기는 중간이다. 단위결과성(單爲結果性)이 강하여 씨가 없고 풍산성이며, 내병성이 강하다. 수확기는 10월 중순경이다. 건시용으로 그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횡야(橫野)의 과형은 편원형, 과색은 황홍색이며 무게는 250~300g으로서 대과이다. 11월 중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이며 탈삽은 어려운 편이다. 해거리가 없고 과즙과 단맛이 많은 우량 품종이다. 부사(富士)의 과형은 타원형이고 과색은 황홍색이며 익으면 검은 골무늬와 반점이 생기고, 과실은 대단히 크다. 품질은 중 정도이며 수확기는 10월 중순~11월 상순이다. 탈삽이 용이하고 숙시와 건시로도 유명한 풍산성 품종이다. Ⅳ. 재배관리 감나무의 재배는 연평균기온이 11~15℃가 적합하나 단감나무는 이보다 높은 기온이 필요하다. 단감의 대표적인 품종인 부유 ·차랑 등은 9월의 평균기온이 21 ~ 23℃, 10월 평균기온이 15℃ 이상 되어야 좋은 품질의 것이 생산된다. 수령(樹齡)·영양 ·환경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다른 과수에 비해 뿌리의 활동시기는 상당히 늦은 편이며, 내습성과 내음성(耐陰性)은 강하다. 한국은 비교적 일조량이 많아서 감나무 재배에 유리하지만 밀식(密植)은 동화작용을 저하시키고 병충의 발생을 초래하므로 일조를 고려한 적당한 재식거리와 전지 ·전정 및 기타 관리가 필요하다. 토성(土性)에 대한 적응범위는 넓지만 미산성(微酸性)이 알맞다. 극단적인 배수불량으로 토양수분이 많아지면 산소부족이 되어 산화환원전위(酸化還元電位)가 저하되고, 유해물질의 생성이 심해져서 생육장애를 일으키므로 토양의 통기를 향상시켜야 한다. 그러나 사질토양처럼 양분과 수분의 보비보수력(保肥保水力)이 약한 경우에는 비료효과의 변화가 심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점질 양토(壤土)가 알맞다. 실생묘는 8년이 소요되지만 접목묘는 4~6년이면 결실을 시작한다. 대목으로는 재배품종 외에 고욤나무 ·돌감나무 등의 실생묘를 이용한다. 수꽃이 형성되지 않는 품종이 있으므로 화분(花粉)이 풍부한 선사환(禪寺丸) 등의 수분수를 심어주거나 인공수정을 할 필요가 있다. 1년지 선단부의 둘째와 셋째의 눈이 꽃눈이므로 가지치기에 주의를 요한다. Ⅴ. 이용 감의 떫은맛을 빼는 데는 35%의 알코올을 감에 분무하였다가 철통이나 비닐주머니에 5~10일간 밀폐하는 알코올탈삽법, 45℃의 온탕에 담그고 물이 식지 않게 하여 15 ~ 24시간 보관하는 온탕법, 액화탄산가스나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는 가스탈삽법 등이 있다. 떫은감의 미숙과를 으깨어 통에 넣고 10일 정도 두어서 발효시켜 걸러낸 것을 시삽(誇澁)이라 하여 칠기의 밑칠이나 어망의 염색에 사용한다. 감나무 목재의 검게 된 속재목을 흑시(黑誇) )라 하여 고급 가구재에 이용한다. 한방에서 감꼭지를 딸꾹질 ·구토 ·야뇨증 등에 달여서 복용하게 한다. 곶감은 해소 ·토혈 ·객혈 ·이질의 치료에 쓰이고 곶감의 시설(誇雪)은 진해 ·거담의 효능이 있고 자양(滋養)식품으로 쓰인다. 감잎은 비타민C가 풍부한 차로 애용되며 고혈압증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감꽃 ·수피도 약용으로 한다. Ⅵ. 민속 감나무에서 떨어지면 3년 내에 죽거나 중상을 입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일본에도 같은 내용의 속신이 있다. 일본에는 과수에 대해 성목책(成木責)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주로 감나무에 대한 것이다. 까치설날에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감나무를 향해서 한 사람이 “열릴테냐 안 열릴테냐, 열리지 않으면 베어버릴테다.” 하면서 낫이나 도끼로 나무껍질에 상처를 낸다. 다른 한 사람이 감나무를 대신하여 “열리겠나이다. 열리겠나이다.” 하고 대답하면서 상처에 팥죽을 뿌려준다. 풍산(豊産)을 협박하는 주술(呪術)행사인데, 유럽에도 유사한 주법(呪法)이 있다고 한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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