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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야에 자라는 샅샅이 찾아낸 피부염에 좋은 약용식물 19 무학의 약초 약용식물 이야기 피부염(皮膚炎) 체내 또는 체외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피부의 염증, 발적, 종창, 부종, 수포, 작열, 미란, 소양, 동통 따위의 증상이 생김.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피부염 피부의 염증. 보통 습진(濕疹:eczema)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대개 유형별로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⑴ 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아토피 체질인 사람에게 생기는 습진 모양의 피부병변이다. 내인성 습진(內因性濕疹), 베니에양진(痒疹)이라고도 한다. 유전적인 경향이 있으나 원인은 불명이다. 보통의 습진이나 피부염과는 달리 특이한 증세와 경과를 나타낸다. 소아습진의 70∼80%는 이 습진이다. 연령에 따라 증세의 변천이 있으며, 보통 3기로 나눈다. ① 유아기(2개월~3세 무렵):얼굴, 특히 볼에 발적(發赤)·삼출(渗出)·낙설(落屑)이 생기고 몹시 가렵다. 증세가 악화되면 머리에도 같은 변화와 부스럼딱지가 생기고, 전신의 피부도 발적 ·낙설한다. 피부 전체가 까칠까칠해지고 청백색이 된다. 생후 2∼3개월경에 생기며, 만 1세까지는 잘 치유되지만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② 소아기(4세~10세 무렵):4∼5세경부터 사지(특히, 팔꿈치와 무릎 관절의 굴측부)에 구진(丘疹)·양진이 생기고 융합하여 태선화(苔癬化)한다. ③ 사춘기(12세 이후):사지 외에 얼굴이나 가슴, 목덜미 등도 태선화한다. 소아천식을 합병하기도 하고, 가족 내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생기는 일이 많다. 경과가 길고 잘 낫지 않는 병이므로 느긋한 마음으로 참을성 있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병증이 가벼워진다. 증세가 심할 때는 연고(항히스타민연고, 비타민 A·D 연고)를 쓰며, 지양제(止痒劑)의 내복도 함께 사용한다. ⑵ 접촉성 피부염(接觸性皮膚炎:contact dermatitis):외부의 물질에 접촉함으로써 일어나는 피부의 염증이다. 이른바 피부가 허는 것으로 가려움이 특징이다. 급성습진과 같은 증세를 띠지만, 외부에서 작용하는 특정의 물질에 대한 반응으로서 일어나는 점이 습진과 다르다. 발병하기 쉬운 물질로는 옻나무 ·검양옻나무 ·무화과나무 ·은행나무 등을 비롯하여, 도료(塗料)·합성수지제품 ·피혁제품 ·고무제품 ·크롬도금 ·약품 ·화장품류 및 합성섬유로 만든 속옷 등을 들 수 있다. 원인이 되는 것의 접촉을 제거하고, 얼굴의 경우에는 화장을 중지하며, 부위를 긁지 않는다. 증세가 가벼울 때는 붕산아연화연고를 바른다. 내복제로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비타민 B2·B6 등을 쓴다. 2~3일이 지나도 낫지 않거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⑶ 지루성 피부염(脂漏性皮膚炎:seborrhoic dermatitis):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잘 발생하는 피부염이다. 지루성 습진이라고도 한다. 홍반과 가느다란 인설(鱗屑:비듬)을 주체로 하는 피부염이다. 20~40대에 호발한다. 보통의 습진과 달리, 체질이나 피지분비이상에 의하여 일어난다. 가장 가벼운 형은 비듬 ·마른버짐 등이다. 햇빛이나 온열에 민감하고, 봄과 가을에 악화하는 일이 많으며, 나아도 재발하기 쉽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습진에 준한 치료 외에, 비타민 B2·B6, 니코틴산아미드 등을 내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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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의 전국 구석구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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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봉정사와 영산암의 소나무, 경북 안동시 서후면 나그네의 안동 구석구석 여행 봉정사(鳳停寺) 천등산 (天燈山) 남쪽 기슭에 자리한 이 사찰(寺刹)은 신라 문무왕(文武I) 12년(672) 의상대사(義湘大師)가 부석사에서 날린 종이 봉이 이 곳에 내려 앉아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극락전에서 발견된 상량문에 의하면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대덕(能仁大德)이 창건(創建) 한 후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중수하여 왔다고 한다. 본사(本寺)에 10동(棟), 동·서 2개의 암자에 9동(棟) 등 총 건평 500여평이나 되는 안동에서 제일 큰 고찰(古利)이다. 사찰 경내에는 1972년 해체보수 때 발견된 상량문에 고려 공민왕 12년 (136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확인된 극락전(樂殿, 국보 제15호), 조선시대에 건립된 대웅전(大雄殿, 국보 제311호 , 화엄강당(華麗堂, 보물 제448호), 고금당(古今堂, 보물 제449호) 등의 건물들이 있는데, 고려시대의 건물과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들이 나란히 있어 우리나라 건축연구에 큰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극락전 앞에는 고려시대에 건립한 삼층석탑(三層石塔)이 있고 만세루,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부속 암자로는 영산암(靈山産), 지조암 (知照)이 있다. Bongjeong-sa This temple is located on the southern foot of Cheondeung Mountain. In 672, the twelfth year under the reign of silla King Munmuwang, a saint Eusangdaesa flew a paper cranie from Buseok sa and it landed here, so this temple was constructed at this location. According to the memorial writing for the construction found in Geungnakjeon, Neingindaedeok, one of the Eusangdaesa's students, built this temple and it had been renovated many times until the Joseon Dynasty. There are 10 buildings in the main temple. There are two small annexed temples to the east and west with 9 buildings total. The area is about 500 pyeong (1,650 m) and this is the biggest old temple in the Andong area. The oldest wooden building in Korea is Geungnakjeon National Treasure No.15). The verification for the wooden structure came from a written memorial record found in 1972 when there was a project to dismantle and renovate these structures. The writing said that it was renovated in 1363, the twelfth year of Goryeo King Gongminwang. The Daeungjeon was built during the Joseon Dynasty national treasure 311 In addition, the Whaeom Hall (Treasure No.448), the Gogeumdang (Treasure NO.449), and others were found in this lot. The wooden buildings built in the Goryeo Dynasty and the Joseon Dynasty exist together so they offer valuable insights to the study of Korean architecture. In addition to those buildings, there are three-story stone pagoda built in the Goryeo Dynasty, the Manseru, Yosache and on her buildings in this lot. The annexed temples are the Yeongsanam and Jijoam.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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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무성한 위천 둑길, 경북 의성군 나그네의 의성 구석구석 여행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나그네의 의성 구석구석 여행

위천을 따라

의성의 서부에 해당하는 곳에 흐르는 위천을 따라 가을 나들이한다.
사람이 보이지 않기에 호젓하게 깊어가는 가을의 한때를 즐기기 좋다.

여기서 나는 무엇을 볼 것인가?

첫째, 물이 있는 풍경이다. 물줄기가 만든 내 속에 작은 섬이 아름답다.

둘째, 갈대와 물억새다. 지난 태풍으로 말미암아 키 큰 어른보다 더 큰 갈대가 많이 쓰러진 게 아쉽지만, 그래도 갈대밭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낀다.

셋째, 너른 들이다. 이미 수확을 한 것과 아직 황금들을 자랑하는 것이 대충 반반이다. 위천 좌, 우안 둑에 산수유나무를 심었고 아직은 크지 않다. 하지만, 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면 훗날 봄철에 노란 산수유꽃이 아름답게 물과 조화를 이룰 것이다. 뿐이랴! 내 생각에는 산수유나무는 꽃보다 열매가 아름답다. 따라서 늦가을에 잎이 떨어진 후에 남은 새빨간 열매를 구경하는 재미가 좋을 곳이다.

넷째, 너른 들을 멀리서 감싼 나지막한 산과 넓게 보이는 하늘이다. 산악지방에 해당하는 의성의 동부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환경이다. 이런 곳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은 고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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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사도세자태실, 경북 예천군 상리면 나그네의 예천 구석구석 여행 사도세자(장조) 태실 思悼世子(莊祖) 胎室 Placenta Chamber of Crown Prince Sado 태실(胎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태봉 정상에 일정한 의식과 절차를 걸쳐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한다. 이곳은 조선의 왕세자이자 추존왕인 사도세자(장조)(莊祖,1735~1762)의 태(胎)를 봉안하였던 곳으로 정조(正朝) 9년(1785)에 가봉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 이왕직 예식과에 의해 사도세자(장조)태실의 태항아리가 서삼릉으로 이장되어 있었으며 2012년 발굴조사에 착수하였고 2013년 암장묘 및 인골에 대한 이장이 이루어졌다. 이후 2014년 4월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사도세자(장조) 대실의 주변에서 확인된 석재를 바탕으로 2016년 10월 보수 복원하였다. 사도세자(장조)대실은 왕으로 등극이나 추존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자의 태실을 근거할만한 전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규례를 만들어 가봉한 이례적인 예이며, 아기태실 조성 이후 그 위치에서 가봉까지 이루어진 태실로 아기태실과 가봉태실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이다.
The Joseon Dynasty (1392-1910) had a tradition of placing the placenta of a newborn prince or princess in a placenta jar (taeho) and storing it in a placenta chamber (taesil) in an elaborate ritual. This particular placenta chamber containing the placenta of Crown Prince Sado (also known by the posthumous title of King Jangjo, 1735-1762) was promot-ed to a royal facility (Gabongtaesil) in 1785. The chamber was moved from its original site to the Seosamneung Royal Tombs in 1930 by the Yi Royal Family Administration (Iwangjik), a government agency established by the Japanese colonial authority. The site of the chamber was excavated in 2012, resulting in the discovery and removal of unlawful burials around the area in the following year. A more systematic survey of the site was carried out in April 2014, which led to the restoration of the chamber in October 2016, using stones discovered around the site. The chamber is re-garded as unique in that the first monument set up as an Agitaesil, literally meaning a "Baby Placenta Chamber," was promoted to a kingly monument called a Gabongtaesil, i.e. an "Invested Placenta Chamber," although the prince had never actually been crowned.
나그네의 예천 구석구석 여행,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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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의 은행나무, 경북 영천시 임고면 나그네의 영천 구석구석 여행 임고서원의 은행나무 臨皐書院의 銀杏 Ginko Tree of Imgo Lecture Hall 경상북도 기념물 제 63호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포은로 447 지정일자 : 1985년 10월 15일 Gyeongsangbuk-do Monument No 63 447, Poeun-ro, Imgo-myeon, Yeongcheon-si, Gyeongsangbuk-do Designated : October 15, 1985 이 나무는 높이 약 20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5.95m에 이르는 나이가 약 500년의 은행나무로서 생육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노거수이다. 수관 폭은 동서방향으로 약 220. 남북방향으로 약 21m에 이르고 있다. 이 나무는 본래 임고서원이 부래산(浮來山)에 있었을 당시 그 곳에 심겨져 있었던 것이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임고서원을 이곳에 다시 지으며 옮겨 심은 것이라고 전해 오고 있다. This ginko tree is believed to be about 500 years old, 20m high and 5.95m in circumference at chest height, and it is an old and big ginko tree with a good state of growth. Its crown is 22m from east to west, and 21m from south to north. It is said that the tree stood on the grounds of the shrine-academy Imgo Lecture Hall on Mt. Bulaesan before the lecture hall was destroy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between 1592 and 1598. The tree was moved here when the Hall was reconstructed.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과의 낙엽교목.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으로 현재 저장성[浙江省]에 약간 자생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의 고산 ·고원지대를 제외한 온대에 분포한다. 높이 5~10m이나 33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두껍고 코르크질이며 균열이 생긴다. 가지는 긴 가지와 짧은 가지의 2종류가 있다. 잎은 대부분의 겉씨식물[裸子植物]이 침엽인 것과는 달리 은행나무의 잎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2개로 갈라지지만 갈라지지 않는 것과 2개 이상 갈라지는 것 등이 있다. 잎맥은 2개씩 갈라진다. 긴 가지에 달리는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다. 꽃은 4월에 잎과 함께 피고 2가화이며 수꽃은 미상꽃차례로 달리고 연한 황록색이며 꽃잎이 없고 2~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녹색이고 끝에 2개의 밑씨가 있으며 그 중 1개가 종자로 발육한다. 화분실(花粉室)에 들어간 꽃가루는 발육하여 가을에 열매가 성숙하기 전 정자(精子)를 생산하여 장란기(藏卵器)에 들어가서 수정한다. 열매는 핵과(核果) 같이 생기고 10월에 황색으로 익는다. 외과피(外果皮)에서는 악취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중과피는 난상 원형이며 2∼3개의 능(稜)이 있고 백색이다. 열매가 살구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살구 행(杏)자와 중과피가 희다 하여 은빛의 은(銀)자를 합하여 은행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 종자를 백자(白子)라고 한다. 한국에는 불교와 유교를 따라 들어왔다. 【번식】 실생법 ·삽목법 ·접목법 등으로 번식시키는데, 실생법은 가을에 종자[白子]를 노천매장(露天埋藏)으로 처리하여 실생묘를 육성한다. 《산림경제》에 둥근 종자에서 암나무가, 세모지거나 뾰족한 종자에서 수나무가 생겨난다고 하였다. 삽목법에서는 충실한 전년지를 사용하여 꺾꽂이로 육묘하며 생장이 빠르다. 접목법(珉木法)으로는 절접법(切珉法)과 근접법으로 접붙이기를 하여 번식시킨다. 한편 수나무에 암나무의 새가지를 여러 개 접목하여 암나무화하는 방법도 있다. 【이용】 은행나무는 오래 살며 수형이 크고 아름답다.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점 등으로 정자목(亭子木)·풍치목 ·가로수 등으로 많이 심었다. 또 예로부터 절 ·사단(詞壇)·문묘(文廟)·묘사(墓舍) 등에 많이 심었으며 오늘날에 전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老巨樹) 중에 은행나무가 가장 많은 것도 위와 같은 습속에 유래한다. 유럽에는 17세기경에 전해졌으며 풍치목 ·기념목 ·가로수 등으로 많이 심고 있다. 목재는 결이 곱고 치밀하며 탄력성이 있어서 가구 ·조각 ·바둑판 ·밥상 등에 이용되고 있다. 종자는 식용하는데, 한방에서는 종자를 백과(白果)라 하여 해수 ·천식 ·유정(遺精)·소변백탁(小便白濁)·자양(滋養) 등에 처방하여 복용한다. 수피(樹皮)를 백과수피라 하고 뿌리를 백과근이라 하여 관상동맥경화 ·흉통 ·심장통 ·심계(心悸)·고혈압 ·천식 ·해수 등에 처방한다. 최근에는 은행 잎에서 심장병 치료약의 성분을 추출하여 이용하고 있다. 【속설 ·풍속 ·상징】 은행나무의 잎이 싹트는 모양에 따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고, 나무가 밤에 울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거나 도끼질을 하면 피가 나온다는 등의 속설이 있다. 그런가 하면 전염병이 돌면 이 나무에 기도 드려 퇴치하기도 하고, 자식이 없으면 치성 드려 자식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신목(神木)이기도 하다. 또한 은행잎은 단풍이 아름답다 하여 책갈피에 넣어 두는 풍습이 있다. 유학의 전래와 관계가 깊으며 문묘와 향교(鄕校)에 은행나무의 노거수가 많이 심어져 있어 유학을 상징하며 성균관 등 유교관계 학교 및 단체의 상징으로 은행잎을 도안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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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류정의 향나무, 경북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 나그네의 청송 구석구석 여행 월정리 침류정 月亭里 九流亭 Woljeong-ri Chimryujeong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6호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청송로 538-941 이 건물은 조선 중기의 학자 김성진(金劉振, 1558~1634)의 정자로 17세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김성진은 의성김씨 청송 입향조인 김한경(金漢卿)의 증손으로 학식이 높고 효행이 지극하였으며 임진왜란을 당하자 동생들을 창의케 하고 자신은 노모를 무사히 피난시켰으며 난 후에 이 정자를 지어 후진 양성에 전념 하였다. 이 집은 낮은 언덕 위에 세워진 누각 형식의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기와 집이다. 큰 수목과 함께 조원 건축연구에 자료가 되는 건물이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나그네의 나무 구석구석 여행
청송 침류정 향나무 靑松 枕流亭 향나무 Chinese Juniper in Chimnyujeong Pavilion, Cheongsong 경상북도 기념물 제108호 Gyeongsangbuk-do Heritage No. 108 이 나무는 의성 김씨 김성진이 학문을 연마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침류정 및 오월헌(梧月野) 앞 뜰에서 자라고 있다. 나이는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약 10m, 가슴 높이의 지름은 약 80㎝이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김성진의 제자들이 심고서 가꾸었다고 한다. 청송 침류정 향나무는 조상들의 나무를 심어 가꾸는 관점을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큰 자료이며, 주위 경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This tree grows in the yard in front of Chimnyujeong Pavilion and Owolheon House, where Kim Seong-jin of the Uiseong Kim Clan researched and taught students. It is estimated to be 350 years old, and is 10 meters in height, and 80 centimeters in diameter around the chest height. According to a story, the tree was planted and grown by the students of Kim Seong-jin. Cheongsong Chimnyujeong Pavilion Chinese Juniper is a heritage with a great historical value, as it suggests the Korean ancestors' perspective about planting and g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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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 새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가지는 검은 갈색이며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맹아(萌芽)에서는 침엽이 돋는다. 잎은 마주달리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꽃은 2가화, 때로 1가화이며 수꽃은 원통 같은 작은 꽃이삭에 달리고 암꽃은 교대로 마주달린 비늘조각 안에 달린다. 열매가 성숙하면 비늘조각은 육질로 되어 핵과(核果) 비슷하게 되고 1∼6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곁에 작은 돌기의 흔적이 있다.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한다. 심산지역, 특히 울릉도에 많이 자랐으나 대부분 없어지고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목재는 연필재 ·조각재 ·가구재 ·장식재 등에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및 몽골에 분포한다. 높은 산에서 자라며 비스듬히 눕는 것을 눈향나무(var. sargentii), 지면으로 기어가는 것을 섬향나무(var. procumbens)라고 한다. 원줄기가 없고 여러 대가 한꺼번에 자라서 공처럼 둥근 수형이 되는 것을 둥근향나무(var. globosa)라고 하지만 관상수 업자들은 옥향나무라고 한다. 나무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수평으로 퍼지며 대부분 침엽으로 되는 것을 뚝향나무(var. horizontalis)라고 하며, 잎의 일부가 은백색 또는 금색으로 되는 것을 은반향나무 ·금반향나무라고 한다. 어린 가지가 옆으로 꼬이며 침엽이 없는 것은 나사백(var. kaizuka)이라고 한다. trees. It also contributes greatly to the local scensexdang .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http://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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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을 세 번째 방문객, 달밤말래이 체육공원 나그네의 의성 구석구석 여행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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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의 석양, 경북 의성군 안평면 나그네의 의성 구석구석 여행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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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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