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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24, 빨간 오토바이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매일 꿈꾸는 남자의 꿈 이야기 아는 사내아이가 와서 심부름 내용을 전했다. 아이를 보낸 사람에게 나는 갔다. 그를 만난 곳은 시골집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책 표지를 꼭 그려달라는 부탁을 했다. 나는 핑계를 대고 거절하고 돌아섰다. 그가 따라왔다. 나온 길은 그를 만나러 가던 길이 아니었다. 흙이 보이지 않는 자갈길을 걷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나는 종종걸음을 걸었다. 그 바람에 그는 저만치 뒤처지고 거리가 벌어졌다. 나를 따라잡으려고 그도 걸음을 빨리하는 것이었다. 나는 거리를 유지하며 또 다른 핑계를 댔다. 이가 아파서 뽑으러 가야 한다고 했다. 치과에 갔다 오는 동안 기다리겠다고 그가 말했다. 나는 그러지 말라 하고 허름한 시골 장터 같은 곳으로 갔다. 골목길은 차가 다닐 수 없이 좁고 한 대의 차도 보이지 않았다. 삐거덕거리는 외부 나무 계단을 올라 어느 이 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치료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모른다. 그곳에서 나올 때 내 손에는 이상한 물건이 쥐였다. 대충 원통꼴로 둘둘 말아 가운데 끈으로 묶은 그것을 들고 다시 자갈길을 걸었다. 다행히 기다리겠다고 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자갈길은 왼쪽에 넓은 평야를 끼고 잎이 없는 가로수가 늘어진 체 끝없이 이어졌다. 동네도,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녀는 돈뭉치를 주며 오토바이를 사서 타고 가라고 했다. 그녀가 나타나고부터 다시 시골 동네가 보였다. 오토바이가게에서 나는 빨간색 작은 오토바이를 샀다. 그때 그가 저 멀리 뒤에서 뛰어오며 같은 말을 했다.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그에게서 도망치듯이 자갈길을 신나게 달려 언덕으로 올라갔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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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나그네의 전국 구석구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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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전국 구석구석 여행 muhak 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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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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