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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40, 동전 줍기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매일 꿈꾸는 남자의 꿈 이야기
복잡한 곳을 겨우 벗어나 큰 나무가 있는 푹 들어간 곳에 차를 댔다. 두 사람이 얼른 내려 저쪽 건물 있는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며 나는 벤치에 앉아 노트북을 켰다. 시동이 걸리고 잠시 후 바탕화면이 뜬 것을 보고 나는 눈을 의심했다. 왜냐하면, 바탕화면의 그림이 지금 있는 곳과 거의 같기 때문이다. 노트북의 바탕화면에는 세 그루의 나무가 있다. 왼쪽에 녹색 전나무, 가운데 노란 은행나무, 오른쪽에 바람에 너울거리는 수양버들이다.사진의 세 그루와 똑같이 생긴 것은 아니어도 실제 눈앞에 같은 배치의 같은 나무가 있는 것을 본 나는 신기한 생각에 크게 소리쳐서 저만치 걸어가는 둘에게 말했다.
그 중 한 사람이 몇 번 말한 끝에 큰 관심이 없다는 듯이 마지못해 와서 보더니 '진짜에요, 엄마!'라고 하고는 다시 저 안쪽으로 걸어더니 제 엄마를 데려왔다. 서서 그녀가 노트북의 바탕화면을 들여다보더니 고개를 끄덕거렸다.
"간밤에 꾼 그곳이 틀림없어!"
옆에 서서 내려보는 그들을 바라보지 않고 나는 한 번 더 사진과 실제 무대가 비슷한 것을 확인하고 말했다.
"무슨 꿈이었는데?"
그녀가 무거운 입을 떼며 물었다.
"잠시 한 바퀴 돌면 동전 하나가 보일 거야!"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티스토리, TISTORY https://muhsk1.tistory.com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nageune-ui guseogguseog yeohaeng Every corner of the stranger modeun geos-eulobuteo jayuin, muhak Free from all, obs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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