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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개란 동물로 말미암아 생각을 좀 해야할 때가 있어요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2. 7. 01:45

가끔은 개란 동물로 말미암아 생각을 좀 해야할 때가 있어요 어제에 이어 여기에 이런 일이 있습니다. 이 세 녀석이 간밤에 비해당에 오지 않고 여기서 보냈나봐요. 달밤말래이 210206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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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10205) 달밤말래이 1, 도무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일이 벌어지네요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2. 5. 18:14

지금(210205) 달밤말래이 1 나그네가 도무지 알 수 없는 아리송한 일이 벌어지네요. 걍아지때 떠난 목줄한 녀석 현재 비해당에서 함께 하는 또다른 녀석은 형제 사이로 두 녀석을 데리고 온 어미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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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불알을 동지에 얼리고 입춘에 녹인다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2. 3. 18:49

범이 불알을 동지에 얼리고 입춘에 녹인다 자유인의 자유로운 생각 입춘이 지난 지 며칠 되었다. 절기가 딱 맞대는 걸 입증하듯이 날씨가 달라졌다. 우리 지역은 날씨로 악명이 높다. 즉 한여름에 몹시 덥고, 한겨울에 몹시 추운 곳 중 하나에 들어간다. 그러하므로 요즘도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지지만 낮은 팍 올라 봄기운을 느낄 수 있으니, 입춘은 지났다는 걸 실감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봄기운을 느끼려면 최저기온에서 영하라는 말이 떨어져 나가고, 언 땅이 풀려야 한다. 겨우내 꽁꽁 언 땅이 서서히 녹는다는 걸 산길에서 느낄 수 있다. 아침에 오를 때는 날카로운 지팡이로 찍어도 들어가지 않는다. 하루를 외로운 산장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하산할 때는 다르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지표면을 녹여 괭이가 어느 정도 푹푹 들어간다. 낙엽을 말끔하게 쓴 산길은 흙이 푸석하다. 그러므로 낙엽을 너무 깨끗하게 처리할 필요가 없단 걸 알았다. 얄팍하게 두어야 언 땅이 녹아 질척해도 걸음걸이에도 좋고 신발 관리도 깨끗할 것 같다. 식물도 봄맞이 준비에 바쁘다. 두드러진 게 버드나무가 꽃망울을 부쩍 키우고, 진달래도 그러하다. 한 열흘 걸어 오르내리던 비해당 산길에서도 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어제부터 길목에서 한뎃잠을 자던 궁전이 마당까지 오르게 되었다. 산길이 완전히 녹은 건 아니다. 아직 지난 눈의 흔적이 군데군데 남았지만, 궁전의 바퀴가 그걸 피해 오르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단 걸 오늘 일 마치고서 알았다. 그런가 하면 빨간창 앞에는 눈덩이가 많이 남았다. 오후 햇볕을 받는데도 눈덩이가 녹는 속도가 느리다. 오늘 아침 안평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 날씨로 악명이 높다는 게 드러나는 기온이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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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10202) 달밤말래이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2. 3. 02:35

지금(210202) 달밤말래이 영상에 보는 바와 같이 파란 하늘, 오늘 공기의 질이 매우 좋다는 뜻! 문제는 바람인데, 이 영상 촬영 중, 바람과 맞서면 마이크가 수음 장애. 원래 오늘은 여기 오르지 않는 날, 어제 비 내린 탓으로 여기 있습니다. 나그네의 경북 의성 구석구석 여행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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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한, '그 힘찬 목소리!'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1. 31. 13:13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한, '그 힘찬 목소리!' 살아가며 가끔은 웬지 모르게 무기력할 때 있다. 그럴 때 어느 누군가의 열정에 찬 힘찬 목소리는, 나에게 너무너무 큰 위안이자, 삶의 재충전이 된다. 오늘 그런 반가운 목소리 들었다. 만약에, 이 여자가 뜻대로 인생을 살았으면, 글로도 이 세상에 이름을 남겼을 것이고, 그 유창한 말로 세상 사람을 즐겁게 했으리. 세상을 이렇게 당당하게, 소신껏, 진실하게, 참되게, 사는 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보석같은 존재가 있다. 이 나그네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 중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이고, 그녀는 강원도 홍천에 살며, 일흔을 넘겼다. 근 20년 이상 단 한 번도 목소리 음질 바꾸지 않은 살아있는, 순수 그 자체인 대단한 존재다. 그녀의 허락을 받지 않고 통화 내용을 곧 공개할 것이다. (까닭은, 혼자 듣기 아까워이고 나에게 이런 사람을 자랑으로 알리고 싶다.) 이 세상 그 어떤 부자도 그녀보다 못할 것이다. 이 세상 그 어떤 안 자도 그녀보다 못할 것이다. 그녀는 내가 힘들 때 그 힘찬 음성으로 나를 세우는, 내가 마음으로 여기는 큰 누나같은 고귀한 존재다. 알고 모르고, 배우고 못 배우고, 이 또한 그녀에게 무의미하다. 무학생각, 2021.01.30 행복충전소 배해당에서. 이 이야기가 궁금하면 그녀가 들려주는 다음에 올릴 동영상을 보라! 생각이 곧고, 일말의 거짓없는 그 진실한, 나무랄데 없는 정신의 소유자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목소리다. ( 그녀와 나의 녹취가 약 30여분 된다.) 많고많은, 내 주변인은 때와 상황 그리고 기분 심지어 그날의 날씨에 따라, 비록 그들은 교묘하게 숨기려해도 목소리 질감이 변한다. 그러나, 내 귀는 민감하게 알아차린다. 어쩌면? 그게 마땅한지 모르겠다. 여기... 그에 해당하는 않는, 내가 아는 단 한 사람! 그녀는 한 번도 나에게 그런 적 없다. 무학생각, 2021.01.30-2 행북충전소 비해당에서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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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의자의 이야기, 나의 일생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1. 23. 04:28

어느 의자의 이야기, 나의 일생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내 명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미 내 표피는 썩어 갈기갈기 떨어져 나간 지 오래고 삼 센티 두께의 푹신한 내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온지 오래 되었으며, 내 얼굴에 굵은 주름살이 지고 탄력이 없는 피부는 일그러졌고, 피부색은 내가 태어날 때와 전혀 다른 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나는 내 죽음을 초연하게 받아들이며 많은 일이 범벅이 된 내 일생을 돌이켜봅니다. 여러 형제와 태어난 나는 어느 날 정든 집을 버리고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떠났습니다. 내장이 울렁거리는 자갈길을 한 시간여 달려 나는 젊은 부부가 사는 지하 셋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단칸방 구석에 나는 자리 잡았습니다. 그 자리에는 나와 짝을 이루어야 빛을 발하는 책상이 있었습니다. 책상모서리는 상처가 나 있었고, 상판에는 낙서로 지저분했습니다. 내가 새 보금자리에 들어간 지 몇 분 되지 않아 한 아이가 씩씩거리며 들어왔습니다. "엄마, 우리 언제 큰 집으로 이사 갈 거야?" 화가 잔뜩 난 아이가 갓난아기를 업고 있는 제 엄마에게 사납게 따졌습니다. "무슨 일 있었어, 왜 그래?" 주근깨투성이의 젊은 여자가 아이 앞에 무릎을 접으며 말했습니다. "내 짝 집은 하늘만큼 땅만큼 큰데 우리 집은 이게 뭐야?"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우는 아이를 안고 젊은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등에 업힌 아기가 제 오빠가 우는 소리에 덩달아 울었습니다. "너의 새 의자에 앉아봐!" 잠시 후 젊은 여자가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울던 아이가 새우 눈을 뜨고 나를 보았습니다. "내 짝 의자는 저것보다 좋단 말이야!" 아이는 또 징징거리며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언젠가 너의 방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집에서 우리도 살 수 있어, 얘야!" 젊은 엄마가 말끝을 흐렸습니다. "정말이야? 엄마!" 아이의 눈이 동그랗게 변했습니다. "응!" 젊은 여자가 고개를 끄덕끄덕 이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고지혜.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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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생각하고 느긋하게 행동하면 못 할 것 없다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1. 22. 23:58

차분하게 생각하고 느긋하게 행동하면 못 할 것 없다 부제, 겨울이 되고서 늘 졸졸 흐르게 물 꼭지를 틀어놓았는데 얼어 막힌 하수구 뚫기.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이 사실을 안 것은 오늘 아침이다. 며칠 전에도 내 몸을 보호한 땀과 체취 먼지 따위에 찌든 속옷과 겉옷 그리고 여러 켤레의 양말을 넣어 세탁기를 돌렸고 그때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세탁기에 의존해 빨래할 때면, 늘 언젠가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린다.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게 몹시 서글프다고 느끼면서도, 그 사실을 억지로 숨기고 즐겁다는 뜻으로 일기를 쓰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사실은 결코 즐거운 것이 아니지만, 이제는 나의 낡은 기억의 한구석에 살아있는 아름다운 추억이다. 이 추억부터 먼저 말하겠다. 청송에서의 일이다. 강원도에서 청송으로 내려오고 일이라고 말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나를 청송에 불러들인 사람은 현서면 월정리 '밥은 먹고 살자!', 박씨다. 그로 말미암아 청송 생활이 시작되었고, 그가 나를 위해 마련한 옥탑방을 멀리하고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그에게 밝히고, 이런저런 만류에도 거절하고 고모산 중턱에 이상한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그 이상한 곳을 그 시절에, '이 한 점!'이라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 좁은 샌드위치패널로 지은 정사각형 구조물이다. 용도는 주거용이 아니었다. 지어놓고 사용하지 않은 거기의 아래는 바닥재를 깔지 않아 흙이었고, 처음 보았을 때 이런저런 풀이 무성하였고, 모서리에는 사과를 담는 용기와 바구니 등 잡다한 것이 있었다. 도무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물이 나오는 시설도 전기도 없었다. 그런데도 나는 거기를 소개한 사람과 그 구조물의 주인에게 필요하므로 빌려달라고 했다. 전기는 가까이 있는 구조물의 주인 사과밭에서 끌었고, 외부에 LPG 통도 설치하였다. 문제는 그 구조물은 넓이에 비해 높았고 이 층으로 되었다. 하지만, 위층에 드나드는 통로가 있었다. 아래 모서리에 겨우 사람이 하나 오르내릴 수 있는 덮개였다. 높이가 있으므로 위에 오르려면 사다리가 필요했다. 그것은 주인이 아래에 둔 걸 이용했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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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그 두 번째, 다시 맛보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소리로 듣는 무학 생각 2021. 1. 22. 08:17

다시 맛보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소리로 듣는 자유인 생각 꼭두새벽에 깨어 반가운 메일을 보았습니다. 구글에서 보낸 것인데요, 구체적으로 구글자회사, 애드센스에서 보낸 것이었습니다. 2021.1.21 최종 지급하였으니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입니다. 정확하게 1년하고 삼 개월 지나 곧 15개월 만에, 구글에서 돈을 받는 그런 큰 기쁨입니다. 1. 삼 년 전 어느날, 내 통장에 구글에서 보낸 돈을 확인하고서,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라고 스스로 크게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이 년 이상 꾸준하게 들어오던 돈이 중단된 지 15개월이었고요. 2. 오늘 마침내 구글에서 다시 돈이 들어온 날입니다.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그 두 번째다!' 이렇게 소리칩니다. 하략 글...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무학. 낭독...글 읽어주는 강지식.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눈맞추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인 ♣ 나그네의 구석구석 여행 ♣ 이맘때 야생화, 한국의 고택과 전통가옥, 물이 있는 풍경, 국보와 천연기념물, 세상의 모든 약초 약용식물, 곤충과 벌레를 찾아나서는 나그네의 여행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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